크리티아스(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2)

올바른 벌이란 틀린 소리를 한 사람으로 하여금 제대로 된 소리를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겠지요 1 신비의 대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2 ‘크리티아스’를 비롯한 후기 대화록을 읽으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부유하고 풍유로운 그곳에서 플라톤이 ‘국가’에서 주장하던 그런 삶의 양식은 받아들여질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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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지 말라

부디 데이터는 잠시 잊고,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1 내가 얼마나 형편없이 데이터를 다루었고, 세상을 어떻게 자의적으로 판단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2 내가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유용한가? 정말로 내가 잘 할 수 있는가? 남이 할 수 없는 일인가? […] 이때는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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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역사 (하)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고, 수론은 수학의 여왕이다. - 가우스 1 하권에서는 상권에서 소개했던 길고 깊은 ‘기하학’의 터널을 통과해서 해석학으로 들어온다. 해석기하학의 태동과 대수학의 발전이 19세기와 20세기를 어떻게 움직였는지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다. 2 이젠 극도로 추상화된 현대수학의 단면을 잘라내면 우리가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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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1

그리하여 나는 한 권 대신 세 권의 책을 썼다. 1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역사를 굴리는 원동력은 ‘일상생활’이다”라는 걸 말씀하시고 싶은거 치고는 엄청난 책을 집필하신 것 같다. 2 덕중덕은 양덕이라는데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 이렇게 교대로 변화하는 움직임, 인구의 밀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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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루비 온 레일즈

1 ‘How To’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쌩’초보가 보기엔 무리가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한국어로 된 ‘레퍼런스’라는 점이다. 나같은 초보는 책을 사서 옆에 두고, 블로그나 유투브 강의에서 모르는 부분을 찾는 용도로 사용하면 더 없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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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루비

1 루비의 문법책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Best’다. 다른 책을 보기전에 이 책부터 보자! 2 루비의 문법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면’을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루비와 관련된 어떤 것 때문에 심하게 고통받을 일은 많이 줄어든다. 3 루비에 관려된 거의 모든걸 다루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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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역사 (상)

수학은 추론의 형식이지 디오판투스의 대수와 같은 비법의 모음이 아니다. 1 이 책은 기하학의 발전사라고 부제를 달아도 충분할 것 같다. 2 중국과 인도의 수학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서구 중심적’ 사고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손가락으로 세거나 5와 10을 기본수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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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 인지과학을 만나다

[…] 그러나 시각 체계는 자체적인 규칙을 갖고 있다. 우리는 어떤 패턴을 무척 쉽게 볼 수 있지만 그것이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면 잘 볼 수 없게 된다. 1 이 책에 소개된 이론들은 뜬구름 잡는 내용이 많아서 3번을 읽고서야 몇가지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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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베이스볼 - 20년간 실패한 팀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 호퍼(Grace Hopper)는 이런 말을 남겼다. “수학을 배워도,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1 이 책은 야구에서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었고, 어떻게 팀에 적용했는지에 관한 내용을 실화를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다. 빅데이터 베이스볼은 수치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단을 경영하고 운영하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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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강해

1 도올 선생님의 기독교 성서의 이해를 구매하면서 같이 샀다. 최소한 요한복음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졌다. 요한복음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종교에 대한 조금 더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성서 혹은 경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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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조직, 권력 그리고 어느 SW 엔지니어의 변

항우는 굶주린 장병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밥을 주지만 관직은 아까워서 내리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1 현실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란, 이런거다. 아무리 IT가 새로운 시대의 조류가 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하지만 우린 조직이란 틀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이고 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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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

그 결과 크레이그리스트로부터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개발자뿐이었다. 1 별 내용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스타트업 ‘CEO’라든가 말로 먹고 살아야 될 것 같은 ‘멘토’라든가 혓바닥에 빠다(?)를 바른 미친놈이 옆에서 쥐고 흔들려는 상황에 놓인 ‘CEO’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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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스킬

“[…] 자신의 강점을 살려라. 물론 약점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 자신의 강점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게 더 현명하다.” 1 엄청나게 다양한 스킬을 알려준다. 모든걸 다 받아들이기 보다는 선택해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책을 읽다보면 느끼겠지만 책의 저자가 말하는 연봉의 액수에서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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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의 물리학

“Things should be as simpe as possible, but not simpler” 1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가장 큰 깨달음은 앞으로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한건 기술이 아니라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생각의 기법이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다. ##2 통계학과 물리학으로 알아보는 세상의 (깨알같은) 이것저것!! ##3 일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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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국은

1 딴지일보에서 ‘물뚝심송’이란 필명으로 활동하시는 분이란걸 책을 다 읽고, 다른 사람과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알게 되었다. 역시, 멋진 형님이시다. 2 책의 내용은 몇회의 강연원고를 다듬고 묶어서 출판한 형태인데, 나에게 물뚝심송님의 팟캐스트를 소개해주신 형님 덕분에 음성지원되는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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