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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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의 원칙과 개발 방범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고민을 현실에서 풀어낼 수 없을꺼라는 강한 확신을 같이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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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의 개발문화가 복잡한게 아니라, 복잡한걸 단순하고 편리하게 보이는 방법을 사용해서 여전히 복잡하게 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애자일을 도입하는 것 같다.


  1. […] 애자일은 간결합니다. 4가지 가치와 12가지 원칙만 있습니다. 이런 애자일도 복잡해질 수 있을까요? 네, 사실 지금도 상당히 복잡해 보입니다.

  2. XP와 같은 애자일 방법론도 간단합니다. 몇 가지 가치와 몇 번의 회의, 그리고 몇 가지 산출물로 이루어졌습니다.

  3. […] “왜(Why)”, “무엇을(What)”에 대해서 말입니다.

  4. 가치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이렇게 말하세요.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여주세요.”

  5. 기억하세요. 사용자 대다수는 모든 피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80/20 규칙이 적용되는 것이죠.

  6. 솔직히 생각해보면 그동안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제날짜에 얻은 적은 없었습니다. 절대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7. 항상 팀 단위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일을 진행하고 결과를 관찰하세요.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8. 애자일 도입 초기에는 조금 고생하겠지만 숙력된 애자일 팀은 일관된 속도로 피처들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Written on January 18,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