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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운 언어라서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친절했다. 언어가 친절했다는건 아니고 책에 예제가 많아서 나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막상 책을 다 읽고보니 당장 사용할 곳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다. 그래도 이렇게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면서 나름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다. 패키지 시스템, I/O, 에러 처리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름의 견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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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하고, 심심하다면 새로운 언어에 도전해보자. 생각보다 귀찮게 배워야 되지만(어마어마한 타이핑량…), 생각보다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Rust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