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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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형의 유리멘탈을 엿볼 수 있다.


  1. “[…] 그리고 위작 시비의 대상이 된 대다수 편지들을 오히려 ‘진자 플라톤적인 것’과 다르다고 판정 할 결정적인 이유가 부족한 것들이다. 너무도 ‘플라톤적’으로 잘 지어져 있어서 다른 ‘플라톤의’ 작품들과 결정적으로 구별되지 않는 작품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가 그 ‘플라톤적’ 작품을 플라톤의 이름 아래 두고 읽을 만한 의미와 가치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

  2. “그런 사람이 당신 곁에 있어 주기를 당신은 바라리라”

  3. 용기, 민첩함, 힘에 있어서 뛰어나게 되는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ㅅ애각될 수 있겠지만, 진실, 정의, 호방함에 있어서,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관해 좋은 모양새를 갖추는 일에 있어서 남들보다 뛰어남을 유지하는 건 그런 것들을 존중한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 게 적절하다는 데 누구나 동의할 겁니다.

Written on December 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