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배우는 JBoss

1. 애증의 톰캣

자바쪽 업무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자바를 활용한 웹 개발을 진행하다보면 누구나 사용하게 되는 WAS 프로그램인 ‘톰캣’, 애증의 톰캣이라 할 수 있다. 성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모든 개발자가 톰캣으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테스트 서버에서 진행되는건 톰캣으로 충분한데, 운영서버쪽에서 진행되는건 톰캣이 아니라는게 문제다. 특히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론 제우스와 JBoss가 있다. 두 제품 모두 J2EE 풀스펙을 완비한 제품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호하는 회사가 많다.

2. 오픈소스 미들웨어 JBoss 그런데…

그런데 JBoss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문제는 당연코 ‘레퍼런스’의 부제라 할 수 있다. 정확히는 ‘한글 레퍼런스’의 부제! 무엇보다도 JBoss에 관련된 서적은 전무하다 해도 관언이 아니다.

3. JBoss 표준 ‘매뉴얼’의 등장!

JBoss 책이 나와서 그냥 ‘운용지침서’ 인가 싶었는데, 웬걸… 이거 제대로된 JBoss 관련 서적이다. 실무 개발진들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챕터 11, 13, 14, 21은 책을 읽으면서 JBoss에 대해서 새로운 점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4. 실무경험자에게 좋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테스트용으로 톰캣을 선호하고, 운용서버는 JBoss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JBoss에 대한 내용은 실무경험자가 아니면 사실 알기 힘든점이 많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실무자가 필요한 부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다.

Written on March 1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