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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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료들과 신나는 업무를 시작하는 분들은 이 책을 한 번 꼭 읽어보고 다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길 권한다. 꼭 스크럼이 아니라 할지라도, 작은 팀으로 시작한다면 어딘가로 가야 할 좋은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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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은 프로젝트 전체가 완성된 후에 고객에게 피드백을 받는 게 아니라 구현할 수 있는 최소 수준의 조건이 완성되는 대로 즉각적으로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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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에 대해 경영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통제와 예측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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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 방식을 고안하던 당시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은 단순한 것이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 결과물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인지를 왜 수시로 확인하지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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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한 양의 서류작업에 낭비되는 시간과 노력만 생각하더라도 스크럼은 큰 의미를 갖는 변화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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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가치의 80퍼센트를 결정하는 것은 20퍼센트의 특성이고, 이는 지난 수십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확인된 법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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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의 완료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팀이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팀이 얼마나 빠르게 가속을 하느냐를 봐야 완료시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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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하나의 스프린트를 진행할 때마다 팀의 가속을 늦추는 저해요소들을 찾아내서 그것을 없애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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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빠질래, 나는 온몸을 바치는데, 나는 그냥 알만 내놓겠다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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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됐던 이유는 공통의 목표가 제시되지 않은 탓애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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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시스템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은 매우 짧다는 것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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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수많은 기술자들에게 ‘통계적 프로세스 관리’라는 기법을 가르쳤는데, 이 기법의 기본 개념은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숫자로 파악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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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고의 팀들을 보면 기능이나 역할이 별도의 조직으로 분리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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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팀에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제품의 이름으로 대답을 한다면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팀이 가동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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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기억에는 최대 네 가지가 들어간단느 결론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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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보이는 행동의 특성 대부분은 개인의 특성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시스템 때문이라고 보는 게 더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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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 집행의 과거 역사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 대신 투자대상 기업의 현재 시스템과 그 기업의 미래에 대해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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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중요한 원칙이 있다. 고객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순한 것이 아니라면 ‘완수한 일’ 칸으로 옮겨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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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쯤 만들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자동차보다는, 비록 크키가 작다 하더라도 실제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드는 편이 훨씬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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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뇌에는 한계가 있다. 기억력에도 제한이 있고, 집중할 수 있는 것은 한 번에 하나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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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원들에게 늦게까지 남아 일을 하는 것은 성실함의 징표가 아니라 실패의 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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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유발하는 첫 번째 요인은 ‘불합리함’이다. […] 두 번째 요인은 ‘비합리적인 예상’이다. […] 오노가 지적한 세 번쨰 요인은 ‘과도한 업무량’이다. […] 네 번째 요인이 있다. 바로 ‘감정적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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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에는 “무엇이 팀의 가속을 저해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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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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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개인의 성과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팀의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