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 -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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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와 관련된 내용이 풍부하고, 일본 저자 덕분에 일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회계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나름 괜찮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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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대조표가 경영적으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자금의 ‘운용’과 ‘조달’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 대차대조표의 우변은 좌변의 자산을 사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조달’ 방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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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비율이란 자산을 조달하고 있는 자금 중에 갚을 필요가 없는 자금의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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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자본비율이 높아도 단기적으로 자금 부족 상태가 되면 기업은 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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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회사가 쓰러질 것 같습니다’라면서 대차대조표를 들고 나한테 달려오는 사장이 있더라도 그러한 ‘오래된’ 정보로는 나로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다. 중요한 것은 당장의 자금조달 상황이며, 이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가 단기유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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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할 때는 기업 전력과 회계 처리라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미묘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처럼 기업의 전략은 개별성이 강한데, 대차대조표를 경영적으로 이해하면 그 단면을 쉽게 읽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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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를 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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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금회계는 세금을 계산하기 위한 회계다. […] 마지막으로 관리회계는 기업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한 회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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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는 기업의 가장 큰 자원이라고 하지만 대차대조표에 자산으로 기록되지는 않는다. 인재를 획득하고 육성하기 위한 돈을 사용하지만, 대차대조표에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투자현금흐름’에도 기록되지 않는다. 전부 경비다. 회계상으로 장래 수익을 낳는 원천은 자산이지만, 유독 사람에 관해서는 전부 경비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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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를 잘하는 사람은 이 증분이익이 얼마나 달콤한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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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가 늘어날 것을 각오하고 대량으로 만들수록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한 개당 제조원가와 매출원가는 내려가므로, 제고는 늘어날지언정 손익계산서상의 이익은 표면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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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점유율을 높이면 ‘스타’가 된다.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할 것이다. 그리고 그 스타의 성장률이 떨어진 것이 ‘캐시카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