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논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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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린 스타트업의 그 시작을 찾기 위해서 읽었던 책인데, 경영에 대한 논쟁을 통해서 마켓팅과 전략에 대해서 나름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와 비슷한 책이 또 없을까?


[…] 과학적 관리법의 첫머리에서 테일러는 이렇게 말했다. “관리의 목적은 노사의 최대 번영에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일급 5달러라는 높은 급여는 ‘단순 작업’이라는 이름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대가였다.

[…] 메이요는 다른 실험의 결과도 참고한 끝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 “사람은 밥만으로 살지 못한다”라고

페이욜의 ‘경영 관리 프로세스 POCCC’(계획 - 조직화 - 지령 - 조정 - 통제) […] 규칙을 지키면서도 사려 깊은 배려를 할 때 기업을 통치(governing) 할 수 있다는 것이 경영자로서 그가 얻은 교훈이었다.

“마쓰시타가 오늘 당장 망한다면 종업원을 해고해도 좋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용은 지키겠어. 안 그러면 종업원들에게 불안감을 줘서 앞으로 회사를 더 크게 키울 수 없을 테니까 말이야”

이를 명확히 제시한 사람이 체스터 바너드다. […] 당시로서는 자신의 조직에 ‘공통된 목적’을 부여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생각 자체가 획기적이었다.

드러커는 기업 경영을 ‘기계적인 내부 관리 뿐만 아니라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객의 창조, 인간적 기관, 사회적 기관

앤소프는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핵심이 되는 강점이 있어야 한다”라고 단언함으로써 경쟁의 기본적 개념을 제시했다. 이것은 훗날 게리 하멜과 프라할라드가 제창한 핵심 역량 이론과 똑같으며, 바니가 확산시킨 거대 학파의 발단이 된 개념이다. […] 사업 간의 상승효과를 ‘시너지’라고 부른 사람은 앤소프였다.

SWOT 매트릭스는 TOWS 분석과 조합하면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 다만 목적은 시책의 방안을 넓히는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부디 주의하기 바란다.

포터는 ‘포지셔닝’을 중시했다. 경영 전략의 목적은 기업이 수익을 올리는 것이며, ‘이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하고 경쟁자를 상대로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Written on June 2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