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치 기반으로 딥러닝을 학습한다면 가장 좋은 교재

주변 ML 엔지니어들의 대부분 추천 교재는 사실상 도마뱀 책(핸즈온 머신러닝, 한빛미디어)이다. ML 팀에서 새로운 인원을 모집할 때 대부분의 질문이나 실습형 문제를 도마뱀 책을 기반으로 진행하는걸 봐도 ML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교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신규 ML 엔지니어들의 대부분이 논문을 작성하거나 출판할 때 사용했던 프레임워크가 파이토치다 보니까 근래에 들어서 파이토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래서 파이토치를 별도로 배우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각자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병합하는 과정에서 PyTorch로 코드를 변경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도마뱀 책을 번역하신 박해선님이 파이토치로 구성된 책을 번역하셔서 출간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에서 단체로 책을 구매주었다. 이 책을 나도 한 권 받아서 읽었다. 책의 구성이 파이토치로 되어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래프 기반 딥러닝 까지 소개된 것으로 보아서 현재 딥러닝을 빠르게 배워야 한다면 도마뱀 책보다 이 책을 선택하는게 좋을 듯 하다.

관리형 예제

예제의 경우 박해선님이 대부분 수정해주시고 있고, 관리도 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책에 있는 코드로 인한 실습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코드가 Colab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학습 편의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