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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대여점을 만들면서 생기는 다양한 ‘테스트’ 기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화체로 진행되고, 챕터가 굉장히 짧고 흡입력이 높기 때문에 쉬엄 쉬엄 읽다보면 책을 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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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의 번역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에이콘 출판사 책은 일단 ‘번역문제’가 항상 걸린다. 케빈 머피가 쓴 6만원짜리 책의 번역서를 사놓고 버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뭔가 믿음이 가지 않는게 가장 큰 흠이다.

1. […] 테스트가 없다면 그 요구사항은 테스트 가능한 요구사항이 아니다. 요구사항이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테스트할 수 없다면 어떻게 요구사항이 만족되었는지 알 수 있겠는가?

2. […] 테이블로 분리시켜 복잡도를 낮춤으로 해서 각 테이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고 테스트도 좀 더 명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 여기서 말하는 3인이라는 것은 협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 수를 말하는 것이다. 필요시에는 4명 이상의 큰 그룹으로 구성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