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지식채널 -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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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지식을 이렇게 쉽게 전달 가능하게 만들어낸 EBS 지식채널 PD분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역류라도 했으면 한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만 인간의 문화는 때로 역류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원재료가 중요하다. 원재료가…!

문화일보의 이동윤 논설위원은 2007년 이그노벨상 시즌에 즈음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99년 환경부가 자원재활용과 비용절감을 이유로 산업폐기물을 시멘트 원료 및 제조연료로 허용하면서 중금속에 대한 제한기준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환장와 새집증후군이 급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멘트회사들의 영업이익률은 25%로 삼성전자(8%)의 3배나된다.”

그 작은 거리를 채우기 위한 강렬함이 탱고의 매력인가 보다!

탱고tangere(라틴어) - 가까이 다가서다. 만지다. 마음을 움직이다. […] 사실상의 접촉은 별로 없다는 점에서 ‘거리 유지의 예술’이라고 하며, […] “탱고는 당신이 함께 춤출 수 있는 가장 애잔한 사상”이라고 표현했다.

이럴 때 써먹자 “인간의 문화는 때로 역류한다.”

피아졸라는 반도네온을 […] “… 19세기 독일 교회에서 종교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만들었고, 몇년 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창가로 흘러들어왔다.”

나도 바꾸고 싶지 않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개성이 강한 사람은 늘 그렇게 집단으로부터 괴물 취급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다.” - 팀 버튼

미쳐보이지만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는 힘이 있다.

“삼각형, 마름모, 사각형, 원은 모두 같다. 도넛과 커피잔은 같지만 축구공과 도넛은 다르다.”

무서운 형님…

[…] “… 오일러가 없었다면 현대 수학과 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대부분의 이론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재귀적이다. 이 형님 프로그램좀 하시는 듯…!

“투자원칙 1 - 돈을 읽지 않는다.”, “투자원칙 2 - 첫번째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가격보다 더 큰 가치를 원하는건 올바른 일인가?

“사람들은 ‘가치’보다 ‘가격’에 더 주목합니다.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지만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입니다.” […] “가격은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겁나 위대한 기업인가?

“[…] 한 사람의 슈퍼스타가 실적을 만들었다면 결코 위대한 기업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중섭이 생각났다.

“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다. 살고 싶었고, 깁스를 하고 누워 있는 것이 끔찍하게 지루해서 무엇이든 해보기로 했다. 나는 그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밀 그램형에게 스피노자형을 붙여주면 뭔가 굉장한 형들의 만남같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알고 싶었다. […] 왜 평범한 사람들이 끔찍한 대량학살을 저지르는지 정말 알고 싶었다.” […] “민주주의 사회에서 만들어진 인성이 아무리 정의로운 것이라 할지라도 그 시민들이 만약 옳지 않은 권위의 지배를 받게 된다면 그들 역시 인간의 야만성과 비인간적인 태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 밀 그램의 결론

“선을 지향하려고 보여야 한다.”로 수정하고 싶었다.

“모든 예술과 모든 학문, 모든 행동과 추구는 선을 지향한다.”

Written on August 2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