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오브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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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먼스 미신»의 저자인 브룩스의 책이라 사놓고 요리조리 피하고 있었지만, 적적한 날에 읽기 시작했다. 집을 설계하면서 느꼈던 백만가지 느낌을 잘 서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통찰’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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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는데 ‘통찰’이 필요하면 1장을 읽어보고, 이 책을 보시다가 ‘건축’쪽 이야기가 나오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면 쉽게 읽을 수 있다. 아쉽게도 번역이 뒷쪽부분에서 붕괴되는 기분이 드니 뒷부분은 가볍게 읽어보자.
Written on October 2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