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우의 열혈 C++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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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판된 거의 모든 C++ 교재 중에서 가장 쉽다. C++의 초입에 들어서는 초보 개발자, MFC를 학습하고자 하는 개발자, C++ 문법을 가볍게 정리해야 개발자의 경우 손에 쥘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이다.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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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C++의 깊은 맛을 우려내고자 하는 개발자는 이 책을 피해야 한다. STL에 관련된 내용도 나와있지 않을 정도로 ‘기본 문법’에 충실하고 템플릿의 경우도 굉장히 기초적인 부분에 힘을 주고 있다. 따라서 템플릿의 ‘트릭’이나 연산자 오버로딩에 관한 ‘묘수’등은 다루지 않는다(생각해보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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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공부하는 초보 개발자분은 ‘연습문제’와 ‘프로젝트’를 꼼꼼하게 진행하길 권한다. 분명히 초급 수준은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정말로 좋은 책이다. 평점으로 치자면 5점 만점에 5점 이상을 줄 수 있을만큼 잘 된 책이다. 책을 쓴 필자의 많은 노력이 곳곳에서 보여지는 책이니 믿고 따라가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Written on February 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