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똑똑하게 시작하라!
단호하게 말하건데, ‘스타트업은 향후 6개월 안에 쓸 사람이 아니면 미리 뽑으면 안된다.’ - p.43
1. 스타트업의 세계
멀게만 느껴지는 스타트업의 세계를 조금 더 농밀하게 들여볼 수 있는 책이다. 먼저 길을 걸었던 많은 선구자들의 인터뷰와 다양한 고민들을 ‘담고’있다.
CEO의 인터뷰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농밀함의 정도야 다른 책에 비해서 충분히 진하고 끈적인다.
2. 정답이 너무 많다.
당연히 답이 없는 것에 대한 물음을 부여잡고 시작된 걸음이다. 애드투페이퍼 전해나 대표, 위시컴퍼니 박성호 대표, 모글루 김태우 대표, 그린몬스터 하지수 대표,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형아소프트 신석현 대표,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아이쿠 김호근 대표, 프라이스톤스 조민희 대표, 와플스토어 조지훈 대표와 공저자인 엑셀러레이터 이그나잇스파크 최환진 대표 등 다양한 선배들의 다양한 답변들. 답이 너무 많다.
너무 많은 답변들이 혼란스러울수도 있고, 그 답변을 통해서 폭넓은 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3. 좀 더 다양한 선배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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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한 대책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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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다양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책의 증판이 기대된다. 너무너무 기대된다.
풀뿌리가 강한 IT업계가 되기를 기원하며…
Written on March 3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