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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찰스 페졸드 아닌가. 그 ‘찰스 페졸드’ 말이다.
2.
컴퓨터가 아닌 ‘0/1’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아름답게 풀어간다.
3.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도 읽어봤으면 좋겠다. 정말로 우리가 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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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하는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과학적 추론은 ‘전기란 전자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전자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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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150년 전에 최초의 전신 시스템을 미국에서 유럽까지 연결하던 사람들도 직면했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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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장에서 설명했듯이 전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전선이 장거리에 걸쳐서 연결되면서 증가하는 저항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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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에 기반하는 수체계가 가진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이것이 만화의 등장인물들에게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대부분 만화 등장인물은 손에 손가락이 내 개씩 있기 때문에, 아마도 8에 기반하는 수체계를 선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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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이진수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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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경 미국의 수학작인 존 와일더 터키(John Wilder Tukey, 1915)는 미래에 컴퓨터가 널리 유행이 되면 이진수라는 단어가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리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는 이진수라는 세 음절씩이나 가지고 있는 단어 대신에 좀 더 짧고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서 대신 사용하기로 하였지요. 그는 처음에 bigit이나 binit과 같은 단어도 고려했지만, 결국에는 짧고, 간단하고, 우아하고,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단어인 bit(비트)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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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논리학이라는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수학과 철학이 묘하게 섞여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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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회로를 종종 회로망(network)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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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식에서 변수가 하나 줄었다는 것은 회로에서도 스위치 하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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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비트 덧셈기를 만들려면 여전히 144개의 트랜지스터가 필요하지만 회로는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을 정도록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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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플롭 회로는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보를 ‘기억할 수 잇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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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IBM이 8비트 바이트에 끌렸던 큰 이유 중 하나는 BCD라 불리는 숫자 표시 형식을 저장하기 편리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