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힐리스는 검색의 미래는 단순하게 뭔가를 찾는 것보다는 이해하는 문제와 더 관련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가 찾고 있는 걸 기계가 정말로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컴퓨터의 성배로 인정받고 있는 ‘튜링 테스트’의 통과 여부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 전통적으로 잘 통제되고 있는 문서수집기와 웹의 또다른 차이점은 사람들이 웹에 올릴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통제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각 논문은 기존에 출판된 논문들을 증거로 인용하면서 자자의 논쟁을 전개시키는 가운데 결론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하이퍼텍스트의 초기 버전들은 결정적인 결합을 갖고 있었다. 즉 역방향으로는 링크를 추적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들의 ‘악해지지 말자’는 이야기는 저작권법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프라이버시는 근본적으로 신뢰의 문제와 관련되는 것이다.

아시아 특파원을 지냈던 칼 쉔버거는 그의 책 «리바이스의 자손 : 글로벌 시장에서 인권과 타협하다. Levi’s Children : Comming to Terms with Human Rights in the Global Markeptplace»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자유시장에서는 아무리 숭고한 의도를 가진 기업들이라 해도 사회적 책임에 다른 비용과, 영리추구라는 기업의 기본적 욕구 사이를 중재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기업의 성공을 향한 욕구는 그 기업이 지지하는 어떠한 고상한 원칙들보다도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