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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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도 많고, 느낀바도 많아서 여기 저기에 흩날려진 글귀를 옮겨적고 싶지만, 머리속과 가슴속에 담아두도 천천히 음미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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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철학박사가 “우리에게 있어 도올 김용옥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라는 말을 오롯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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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란 교수가 학자적 양심을 걸고 자기의 뜻을 사회에 펼 수 있는 가장 신성한 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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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자극에 대해서 아프다고 외치는 것은 생명체의 건강을 뜻한다. 아픈자극에 대하여 아픔을 못 느끼는 세포는 이미 희생가능성을 상실한 죽은 세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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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재성이란 무엇인가? 그 천재성이란 자기가 살아 있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출 할 수 있는 용기이다. 그 표출에는 모든 전통성과 형식성이 무기력하게 붕괴된다.
Written on January 1,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