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화사(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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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 암기는 반드시 함께 떠올리게 된다. 무턱대고 외웠던 역사의 암기는 잘 알지도 못하는 역사관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역사관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어둠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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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론서는 개론서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 이 책은 국내에서 출판되는 서양사 개론서 중에서 진정한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충분히 재미있고, 충분히 흥미있는 서양사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원한다면 이 책 뒤에 수록된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공부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Written on January 1, 2013